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오는 9월 14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소규모 보육시설 및 경로당 등 90개소로 실내공기질 전문측정업체에 위탁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등 4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이후 측정결과는 각 사업장에 전달하여 각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실내공기질 측정 이외에도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실내공기질 개선방법 및 관리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만큼 실내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