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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새해에는 독서마라톤으로 독서 습관 들여요”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4-12-28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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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의 일환인 독서마라톤대회를 내년 12일부터 10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2016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현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책 1쪽을 2m로 환산해 목표 거리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이 설정한 독서 코스를 완주해 나가는 독서 캠페인이다.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아 초등 독서노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성인) 가족(최대 5) 7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유아초등 독서노트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걷기(5,000m), 단축(10,000m), 하프(21,100m), (42,195m) 4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책을 선정해 읽은 후 초등학생의 경우 책 1권당 50자 이상, 청소년부터는 1권당 100자 이상의 서평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작성해야 한다.

 

유아코스는 서평을 쓰는 대신 대회 기간 내 시 공공도서관에서 130권을 대출하면 완주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독서노트코스는 대회 기간 내 80권 대출이력과 50편 이상의 독서 감상문을 독서노트에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대회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공공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서평을 가장 많이 쓴 참여자는 대회 종료 후 시상한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자와 완주자 수가 점점 증가해 2024년도 참가자는 전년도보다 237명이 증가한 5801명이었고, 완주자는 395명이 증가한 1847명이었다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독서마라톤에 참가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풍요로운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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