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2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선다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1-04-09 16:37:34

기사수정



 

용인시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MWh는 약 44천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리스트페이지_R001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