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실내악의 꽃’현악사중주 명곡만을 모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아벨 콰르텟의 <</span>오닝콘서트-클래식 낭만>을 오는 11월 11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span>오닝 콘서트>는 올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오전 11시에 열리는 공연으로 전석 15,000원이다. 평택에서 만든 소정의 기념품과 커피, 빵이 함께 제공된다.
아벨 콰르텟은 2016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3위,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콩쿠르 1위 등 세계의 실내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이다.
이날 아벨콰르텟은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세리오소’, 하이든의 ‘종달새’ 등 유명한 소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재 CPBC 가톨릭평화방송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진행자 장일범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감칠맛을 더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장 소독 및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힐링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부 기재 또는 QR코드 체크인에 참여해야 한다.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3)으로 하면 된다.